글로벌 경제 흐름

[유동원 투자레터] 25.06.23 여전히 변동성 구간, 상승장 전환 시간 필요!

서일푼 2025. 6.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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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동원 투자레터

변동성 구간 탈피 위해서 필요한 요소 – 규제완화!


미 증시 지난 1주 S&P500 -0.15%, 나스닥 +0.21%, 중소형주 +0.4%로 혼조세. 연초 대비 S&P500 1.5%, 나스닥 100 2.9% 수익률을 보이며 여전히 상반기 변동성 시장 모습. 특히, 지난주 미연준 FOMC 미팅에서 금리 동결하며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 리스크 지속 제시. 연말까지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 상존. 금리 인하 또는 규제 완화 시작해야 미 증시 강한 상승세 전환 가능할 것 예상. 현재 밸류에이션 및 펀더멘털 상황으로 추가 상승은 한정적으로 판단.




미연준 기준금리 6월 동결, 현재 4.25~4.5% 수준. 작년 9월부터 첫 금리 인하 이후 총 1%를 빠르 게 3개월 동안 인하 이후 6개월 간 동결 중. 연간 금리 인하 2.5%이하의 경우 미국 경제, 경기침체 돌입 가능성 현저하게 낮고, 연착륙에 성공할 확률 아주 높다 판단.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 해소 하지만, 여전히 10년-3개월 -0.1% 포인트로 여신증가율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아님. 미국 증시의 급격한 상승 전환 시기는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또는 규제 완화에 따라 미국 대출 증가율이 급격하게 2자리 수로 상승하는 시기로 판단. 아직은 예금이 점진적 상승하는 구간으로 증시의 급락 현상 또한 그 가능성 낮다 판단. 예대율도 70.6%로 큰 변화 없음. 골디락스 구간으로 판단.

2025년 6월 기준 10년–2년 금리차는 플러스로 전환돼 수익률 곡선이 정상화되는 중이지만, 10년–3개월 금리차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2024년 하반기 금리를 1%p 인하한 후, 2025년 상반기 동안 연준은 경기 안정과 인플레이션 관망 속에 기준금리를 4.5%로 고정 유지 중


연준은 기준금리를 2025년 3.9%에서 점진적으로 인하해 2027년엔 3.4%로 전망하며, 물가와 고용의 점진적 안정 속에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예고


미국 여신 증가율은 4.6%로 반등했지만 과거 경기 확장기 평균인 10%에는 미달해 신용회복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



미국 여신/예금 비율은 101.0%로 반등했지만 과거 고점(132.9%)에 비해 여전히 낮아, 은행의 대출 여력은 제한적인 수준



미국 유동성확대는 기준금리 동결로 한정적인 모습. 따라서, 단기적으로 미 증시의 상승은 현 미국 10년 국채 금리 4.4% 수준에서는 한정적으로 계산됨. 향후 6~12개월 동안 S&P500 기준 6,308 수준의 5.7% 상승여력으로 나타남. 하지만, 만약 미연준 기준 금리 인하가 0.75% 추가로 일어나고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3.5%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향후 6~12개월 동안 S&P500 30% 이상 상승 가능하다 분석됨. 따라서, 통화정책의 변화가 중요한 시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8%로 박스권 내에서 등락 중이며, 시장은 금리 인하 여부보다 장기 경기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M2 대비 시총 비율이 과거 고점 평균보다 낮아 S&P500은 16.1%, 나스닥은 21.1%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최근 아틸란타 연은의 GDPNow 수치나 뉴욕 연은의 Nowcast 를 보나 전망치가 하락하는 중. GDPNow 는 전분기 대비 3.4%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2.17% 상승률로 하락했고, Nowcast 또한 1.91% 성장률로 급락하는 등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최근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 이는 규제의 한정적 변화와 함께 아직은 적극적인 부양 정책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미국 경제의 상승률 확대가 강하지 않은 상황. 물론, 연착륙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여전히 장기적인 차원에서 주식을 채권보다 선호, 8:2 전략 유지.


뉴욕 연은은 2025년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을 1.91%로 추정하며, 경기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2025년 들어 미국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훨씬 부진하게 발표되고 있어, 시장의 경기 신뢰도에 급격한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



여름은 지난 40년간 계절 중 평균 주식 수익률과 상승 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로, 전통적으로 투자 성과가 부진한 경향을 보여왔다.





미국 증시 매력도 여전히 상존. PER 21 배 이상이 매력도가 낮다 판단할 수 있으나, 과거 75 년 이상 상승한 미국의 생산성, 수익성, 주주환원을 생각할 때 지금 PER 은 여전히 매력도가 높은 상황으로 분석 됨. 현재 선진국 투자는 철저하게 미국, 그 중에서도 나스닥 100 과 나스닥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적절. 물론, 최근 러셀 2000 의 수익률이 회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나스닥 100 위주, 만약 추가로 투자종목을 늘릴 경우 러셀 1000 개 안에서 늘리는 전략이 적절하다 판단.

S&P 500의 현재 PER 23.5배는 역사적 평균 대비 40% 높아 보이지만, 1990년 이후 PER 기준이 상승한 점을 반영하면 실질 PER은 약 16.7배로 상대적으로 합리적 수준.


Russell 1000 대비 Russell 2000 비율이 25년 만의 저항선(1.57)에 도달하며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상대적인 저평가 해소 여부가 갈림길에 놓였다.



최근 신흥국 시장의 매력도가 ETF 로 보면 63%로 크게 확대된 가운데 업종 매력도로 전기차/전기차부품 자율주행이 가장 높은 매력도로 나타남. 여기서 중국의 BYD, CATL, 지리자동차 등의 매력도도 높게 나타남. 즉, 지금은 국가와 업종을 보더라도 무한경쟁시대에 업종 내의 가장 대표적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철저하게 필요. 국가를 막론하고 (미국, 대만, 한국, 중국을 막론하고) 전기차/전기차부품/자율주행 과 AI 산업에 있어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 발굴이 가장 중요. 지속적인 선택과 집중이 너무나 중요한 시대로 판단.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3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돼 2025년 현재 전년 대비 -13.2%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대형 기술주 위주의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판단. AI 산업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신성장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되고 있다 판단. 대 형기술주 중 오라클, 엔비디아, 브로드컴, 테슬라, 알파벳 (구글)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나타남. IT 업종과 신성장 업종의 성장 속도 및 수익성 개선 속도로 볼 때 이전 AI 사이클은 인터넷 사이클의 속도 대비 2.5~3배 빠른 수준으로 계산 됨. 따라서, 현재 섹터 투자 전략은 철저하게 AI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로 선택과 집중이 너무나 중요하다 판단. 특히, 바이오 산업의 매력도도 AI의 사용으로 신약개발/의료기계의 발전 속도는 고무적으로 판단. 적극 관심 필요.

S&P 500 내 방어주 비중이 20.8%로 3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장이 경기 민감주 중심의 위험 선호 국면에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금 투자 전략은 방어주 투자 전략이 적절하지 않은 시기로 판단. 가치주 투자에 있어서 필수 소비재,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업종의 상대적 비중이 역대 최저치인 20.8%로 하락했기 때문에 이 업종들에 관심을 가지자는 의견이 올라올 수 있음. 하지만, 그런 종목들 중 너무나 하락률이 높아서 이제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PER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의 경우 종목 선별을 일정 부분 하는 전략은 유효. 하지만, 높은 PER 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향후 10 년간 높지 않다는 가정은 적절하지 않은 전략으로 판단. 지금처럼 AI 사이클이 진행 중일 경우 성장주와 성장 가치주 투자가 가장 적절한 투자 전략으로 판단.

역사적으로 시작 PER이 낮을수록 향후 10년 수익률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구간의 평균 수익률은 172.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매력도가 높은 종목 선별을 해 보면, 최근 중소형주의 매력도도 많이 올라옴. 또한 아시아 국가의 종목들도 올라오는 중. 한국 증시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투자 전략 수립도 중요한 시기. 주주가치 극대화/환원이 일어나는 국가의 경우 종목 선별을 성장 및 성장 가치에 중점을 두고 종목 선별 추천. 최근 대만의 AI 하드웨어 업종, 중국의 전기차/전기차 부품 업종, 한국의 정부 정책 수혜 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충분히 필요한 시기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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